사건/사고 하노이, 고급차 운전하는 여성이 또 교통 사고 일으켜..., ‘음주 운전’

하노이시 떠이호(Tay Ho)區 띡사이(Trich Sai) 거리에서 지난 18일 밤 고급 외제차인 "렉서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폭주해 자동차 2대와 오토바이 7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6명이 부상을 당하고, 그 중 1명은 SUV 차량 바퀴에 깔려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SUV를 운전하던 여성과 동승하고 있던 다른 여성 2명은 사고 직후 차를 바꿔타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UV를 운전하고 있던 여성(29세)의 음주 측정 결과 0.7mg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녀는 렉서스 차량소유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2일에도 호치민시에서 고급 외제차를 운전하던 여성이 음주 운전 후 폭주 운전으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또한, 사고 후 처리 과정에서 음주 여성 운전자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온라인에서 제기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기도했다.

zing >> vinatimes :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