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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 잇따른 사고에 특별 감시 대상으로 지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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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 장관은 최근 잇따른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저가항공사(LCC) 비엣젯 항공(Vietjet Air)에 대해 특별 감시 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엣젯(Vietjet)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항상 베트남 항공관리국 및 국제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했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라 안전 확인 작업은 월 1회, 분기 1회, 연간 1회 실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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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교통부 장관은 지시로 비엣젯 항공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감시 및 검사 조직 7개가 발족되었다. 각 조직은 12월 28일부터 2019년 1월 15일까지 비엣젯항공의 운항 일정 수립과 그라운드 서비스, 유지 보수, 유지 보수 인력 확보, 조종사 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조치 배경에는 최근 비엣젯 항공의 항공기 결함에 따른 사고가 다발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2018년 10~12월까지 항공기 결함에 의한 사고가 7건이나 발생했으며, 이 중 5건이 기술적인 고장, 2건이 관계자의 작업 실수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지난 11월 29일에 베트남 남중부 고원 지대 닥락(Dak Lak)省 부온마투옷(Buon Ma Thhuot) 공항에서 발생한 동체 착륙 사고와 12월 25일 중남부 해안 지대 깡화(Khanh Hoa)省 깜란(Cam Ranh)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공사중인 활주로에 잘못 착륙한 사고는 가장 심각한 사고 중 하나였다.

 

최근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저가항공사인 비엣젯(Vietjet) 항공은 신설된 후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처음 운항을 시작하면서 새 항공기를 이용해오다 해가 지나면서 정비 및 안전 검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태에서 제대로 인력과 장비를 갖추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는 상황이다.

 

 

tuoitre >> vinatimes :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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