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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계 자동차 업체들 베트남 진출 가속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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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자동차 브랜드는 베트남에서 결코 환영받지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제조된 더 많은 Zotye와 BAIC 브랜드 자동차들을 베트남 거리에서 더 자주 보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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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중구계 자동차 딜러들에게 있어서는 성공적인 한해였다. 베트남 북부 하이퐁市에서 중국 자동차 유통업을 하고있는 한 사업가는 점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 회사에서는 작년에 Zotye Z8s 300대를 수입해 대부분 판매했고, BAIC 브랜드 매출은 괜잖은 편이라고 말했다.

 

처음과 달리 베트남 사람들은 작년에는 중국산 자동차 구매를 주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BAIC과 Zotye 브랜드 차량들은 대도시 이외의 지역 구매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Zotye T300 SUV 차량은 아우디와 비슷한 비쯔비시 엔진를 사용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크게 관심을 끌었다.

 

최근 인터넷 자동차 포럼에서 회원들은 중국산 자동차가 "유럽 자동차처럼 생긴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모델들은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표현하기도했다.

 

온라인 포럼 참여자 중 한명은 "중국산 자동차가 유럽 자동차처럼 완벽하기를 기대할 수 없다."라고 언급하면서 "중국산 자동차는 등록세를 포함해 약 7억 동 수준이면 소유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언급하기도했다.

 

한편, 중국산 자동차 소유자들은 자동차의 수명에 대해 많은 우려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그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자동차 부품을 수배할 수 있으며, 유지 보수 서비스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베트남에서 생산된 자동차 부품을 적용할 수도있다는 장점을 열거하기도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베트남 딜러들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은 차량을 구입하기 전 자동차를 충분하게 시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잇다. 또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타던 차를 되팔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하며 베트남의 젊은 고객들과 중국계 기업들을 타켓으로 판매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하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베트남 사람들은 중국산 신차보다는 일본, 미국, 한국계 브랜들의 중고차 구매를 선호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완성차의 경우 약 50% 이상의 수입 관세가 부과된다. 또한 자동차는 6~10톤 트럭을 제외하고 ASEAN-중국 자유무역협정(ACFTA)에 따른 관세 인하 혜택도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Zotye Z8 또는 BAIC Q7의 판매 가격은 중국에서 약 22,000달러지만 베트남에서는 약 6~7억 동(약 26,000~32,000달러)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하노이에서 자동차 딜러 사업을 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산 자동차가 베트남에서 잘 판매되려면 일본 자동차의 약 절반 이하 가격을 판매되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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