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약 700만불 투자 유치

베트남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Elsa Speak"가 미국 구글과 실리콘밸리에서 약 7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최종적으로 투자금 유치에 성공한다면 Elsa Speak의 총 투자 자금은 실리콘 밸리와 아시아의 유명한 펀드 Gradient Ventures에서 총 12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 딩 홍 브(Van Dinh Hong Vu) Elsa Speak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프로그램 개발 속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AI 분야의 컴퓨터 기술자와 과학자를 영입하고, 일본 동경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최근 스타트업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해외에서 유학한 인재들은 물론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이 회사에 취직하는 것 보다는 직접 회사를 차리는 스타트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회사에 취직해도 신입 사원의 월급이 약 500불 수준에 머무르기 때문에 직접 사업 운영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