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중국 기업과 계약한 베트남 유조선..., 북한에 입항한 혐의로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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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속 "Viet Tin 01" 유조선이 북한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된 후 베트남 관련 전문 기관들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비엣 트러스트(Viet Trust) 항운 소속 "비엣 틴 01(Viet Tin 01)"호는 중국의 해피 항운(Happy Shipping)과 2019년 1월 28일부터 12개월 동안 승무원이 포함되지 않는 유조선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중국 항운과 계약한 "Viet Tin 01" 유조선은 유엔 및 일부 국가에 의해 제재 또는 제재 대상 지역으로 물품을 운송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계약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조선을 인계한 시점부터 "Viet Tin 01" 선박의 최신 운항 상황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으며, 특히 2019년 2월 26일에는 선박의 추적 신호까지 완전히 두절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베트남 관계 당국은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건에 관여한 조직 및 개인을 철저하게 조사한 후 규정 위반을 발견할 경우 베트남 법률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omoi >> vinatimes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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