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빈그룹, 대구시에 기술 연구소 ‘빈테크’ 설립.., 기술 이전 목적

베트남 최대 민간그룹인 빈그룹(Vingroup) 산하 VinTech Technology Development JSC가 지난 2019년 3월 4일 대한민국 대구시에 1,100만 달러을 투자해 빈테크 코리아(VinTech Korea(VKR))을 설립했다.

빈그룹(Vingroup) 산한 빈테크(Vintech)는 기본적으로 IoT 기술, 인공 지능, 로봇, 스마트 제조 공장 등의 기본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과 기술 이전을 수행하기 위해 별도로 설립한 회사다. 이번에 해외에는 처음으로 한국에 기술 연구소를 설립한 것을 기점으로 빈그룹은 미국, 일본, 이스라엘, 중국 등과 같은 해외에 추가 사무소를 개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빈테크 코리아(VinTech Korea)의 주요 연구 분야는 산업용 로봇, 모니터링 및 제어, LCD 및 배터리 기술 등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단계로는 자동차용 전자 컨트롤러 유닛(VCU) 및 배터리 제어 시스템(BMS)을 연구, 개발 및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는 자동차용 전기 전자 부품, 산업용 로봇, 자동차 제품용 LCD, 전화 및 기타 가정용 전자 제품 생산 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vir >> vinatimes : 201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