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성인 남성의 50% 흡연

베트남의 약 50% 성인 남성(약 2천만명)이 흡연을 하는것으로 조사되었다.

 상기 통계 자료는 보건부의 치료관리국 국장 겸 흡연방지 프로그램 사무소 소장인 Luong Ngoc Khue 박사가 “금연” 운동 주간인 5월16일에 발표한 내용이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간접 흡연 비율도 약 70%에 달했다.
 

Luong Ngoc Khue 박사가 “흡연은 인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손실이 발생한다”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흡연방지 프로그램 사무소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입원 환자 100명 중 62명은 심장, 혈액순환기 질병, 당뇨 질병, 비만 질병, 혈압 질병 등이다. 상기 질병의 원인 대부분은 흡연과 관련된 것이다.
 

보건부의 흡연방지 프로그램 사무소 부소장인 Phan Thi Hai 석사에 따르면 담배는 7,000개의 화학적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그 중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 79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담배 흡연으로 인해 매년 각 가정의 소득 5%는 소모됐다.

thanhnien : 2011/5/16,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