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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빈그룹, 2018년 사업 확장위해 자금 쏟아부어.., 자동차, 휴대폰, 유통 확장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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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민간그룹인 빈그룹(Vingroup)은 지난해 소매 유통과 자동차 사업 등의 사업 확장을 위한 M&A에 수억 달러를 쏟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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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의 최근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슈퍼마켓 체인점 피비마트(Fivimart)을 인수하기 위해 약 60.82백만불을 투자했으며, 휴대전화 소매 유통업체인 Vien Thong A을 인수하기 위해 1.68백만불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수로 소매 유통 체인점 Fivimart는 빈그룹(Vingroup)의 소매 유통 부문인 빈커머스(VinCommerce)의 자화사로 편입되었고, 모든 매장들은 빈마트(VinMart) 매장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Vien Thong A는 빈그룹(Vingroup)의 전자 제품 유통점인 빈프로(VinPro)의 유통점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이 그룹은 작년 10월 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VinFast)을 전개하기 전 미국계 자동차 제조사인 GM(General Motors) 베트남 사업장의 영업부문을 약 9,000억동(약 3,882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인수했다.

 

GM社와의 M&A로 빈패스트(VinFast)는 베트남에서 쉐보레(Chevrolet) 모델의 독점 유통사가되었다. 또한 기존 쉐보레 22개 딜러는 빈패스트(VinFast)의 유통점의 일부로 전부 편입되었다.

 

또한,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회사인 Vsmart의 사업 확장을 위해 스페인계 기술회사인 BQ의 지분 약 51%를 인수하는데 약 4,000만 달러를 지출했다.

 

빈그룹은 베트남 현지 제약회사의 지분 약 96.4%을 인수하기 위해 약 4,430억동(약 191만 달러)을 지출해 VinFa를 인수해 빈그룹의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한편, 이 보고서에 따르면 빈그룹은 지난해 약 122조 5700억동(약 52억 4000만 달러)의 매출에 13조 8000억동(약 5억 9260만 달러)이 넘는 세전 이익을 달성해 2017년 대비 약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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