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1Q 인플레이션율 지난 3년내 최소.., 3월 CPI는 전월 대비 0.21% 하락

베트남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3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약 0.21%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약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감소한 원인으로 2월에 있었던 뗏(Tet, 설) 명절 이후 구매력이 침체된것과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 등의 원인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감소한 것을 들수있다.

전월 대비 11개 품목 중 7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음식 서비스"가 1.42% 떨어지면서 가장 많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전월 대비 상승한 품목은 "교통"이 2.22%, "주택/전기/수도/연료/건설자재" 등이 0.78%, "의약품/의료 서비스" 등이 0.03%, "교육"이 0.01% 상승하며 총 4개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2019년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18년 동기 대비 약 2.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3년간 평균 1분기 증가율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월 인플레이션은 지난 3년 동안 가장 낮은 0.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4분기의 평균 기본 인플레이션은 2018년 동기 대비 약 1.83% 증가했다.

cafef  >> vinatimes : 201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