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이퐁-미국 서부까지 직항 개설.., 기존 25일 → 17일로 단축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위치한 하이퐁국제컨테이너터미널(Haiphong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HICT))와 미국 및 캐나다 서부 해안을 연결하는 최초의 태평양 횡단 직항로가 4월 11일부터 공식 개설되었다.
이 직항로의 운영 루트는 HICT(하이퐁) - Yantian(중국) - Tacoma(미국) - Vancouver(캐나다) - Kaohsiung(대만) - Singapore(싱가포르) - Laem Chabang(태국) - Cai Mep(TCIT, 붕따우성)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의 운항으로 하이퐁에서 미국과 캐나다 서부 해안까지 소요 시간을 기존 25일에서 17일로 단축하게 된다. 물론 운항 시간 단축으로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항로에서 운항하는 대형 컨테이너선 "Northern Jaguar"호가 지난 11일 HICT에 처음으로 입항했다. 이 컨테이너선의 전체 길이는 334m, 적재량은 108,700DWT다. 노던 제규어호는 Hapag Lloyd(독일), Ocean Network Express(일본) 그리고 Yang Ming(대만) 등 3개 기업이 합작으로 운영하는 컨테이너 선박 중 하나다.
HICT 항구는 최대 14,000 TEU (160,000 DWT)의 컨테이너 선박을 처리할 수 있으며, 연간 약 110만 TEU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thanhnien >> vinatimes : 2019-04-12
- 미국 선적 대기 중인 빈패스트 전기차…, 수출 전용 항구에 정렬 2022-11-24
- 베트남항공 미국 직항편 다음주부터 첫 이륙… 약 1,000불부터 2021-11-17
- 베트남항공, 올해 11월부터 미국 정기 직항 노선 운항 예정 2021-11-01
- 베트남항공, 미국에서 베트남인 240명 귀국 항공편 운항 2021-06-25
- 밤부항공: 미국 교통부로부터 베트남-미국 직항 허가 획득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