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9년 한국 파견 근로자 약 3,900명 모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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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사회복지부(MOLISA) 발표에 따르면, 고용허가제(Employment Permit System, EPS) 프로그램에 따라 2019년에는 약 3,900명의 베트남 근로자가 한국으로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파견되는 근로자들은 한국에서 제조업, 건설업 및 어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되며, 신청 근로자들은 한국어 능력 시험과 기술 및 역량 시험 등 2가지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올해 한국어 능력 시험은 컴퓨터를 통해 치러질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제조 부문 약 1,000명, 건설부문 약 300명 그리고 어업 부문에서 약 2,600명의 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파견 근로를 희망하는 베트남 노동자들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1인당 약 24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고 시험에 등록할 수 있다. 제조업 및 건설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어 능력 시험은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고, 전문 기술 및 역량 시험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어업 분야의 지원자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한국어 능력 시험을 치르고,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문 기술 및 역량 시험을 치러야한다.
nhandan >> vinatimes :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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