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새로운 이동통신 사업자 등장.., 087로 시작
베트남에서 공식적으로 6번째 모바일 네트워크 통신사가 등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회사는 "Dong Duong Telecom"으로 모바일 전화번호는 "087"로 시작한다. 이 회사는 4월 25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즁 텔레콤(Dong Duong Telecom, 인도차이나 텔레콤, Indochina Telecom)은 베트남 최초로 "가상 이동체 서비스 사업자 (MVNO)"로 공식 휴대전화 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동통신 사업자는 모비폰 (MobiFone), 비나폰 (VinaPhone), 비엣텔 (Viettel), 베트남모바일 (Vietnamobile), G 모바일 (Gmobile)에 이어 6번째 회사가 된다.
MVNO은 무선 통신 인프라 업체에서 회선망을 빌려 자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당분간은 비나폰의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행 초기에는 저가형 요금제를 선호하는 공단 근로자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즁 텔테콤(Dong Duong Telecom)은 지난 2009년 8월에 베트남 정보통신부로부터 네트워크 구축 및 가상 모바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취득했지만, 10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상업용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이전에는 기업용 고정전화 서비스을 공급해 왔었다.
zing >> vinatimes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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