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1~4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 3년만에 최저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71% 증가해 지난 3년만에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4월 소비자는 전월 대비 약 0.31%,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비자 물가 지수를 계산하는 데 사용하는 소비재 및 서비스 11개 그룹 중 9개 그룹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운송그룹은 연료 가격 인상으로 약 4.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품 및 음식 서비스가 약 0.57%, 우편 및 통신 그룹이 약 0.07% 수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그룹 중 단 2개 그룹만 하락했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연료와 전기 요금 인상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는 소비자불가지수 변동율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억제책을 적용하고 있지만, 다양한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