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4월 항공편 지연/결항율 약 15.9%.., 1위는 제트스타퍼시픽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5대 항공사에 대해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체 운항 항공편의 약 15.9% 수준인 4,392편의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5대 항공사인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제트스타퍼시픽, 밤부항공, 베트남항공사(VASCO) 등은 이 기간 동안 총 26,553편의 항공편을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제트스타퍼시픽은 운항편 총 2,851편 중 592편을 지연 또는 결항해 약 20.8%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비엣젯항공의 지연 및 결항율은 17.5% 수준인 총 1,975편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트남 국적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의 지연 또는 결항편은 총 1,491편으로 약 14.7%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베트남항공사(VASCO)는 지연 또는 결항편이 총 113편으로 약 9.4%를 기록했다. 최근 새롭게 운항을 시작한 밤부항공은 이 기간동안 94편의 비행편이 지연 또는 결항되어 약 7.1%로 나타났다.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은 지연, 결항의 주요 원인으로 도착편의 지연 도착, 항공사의 운항 문제 또는 기상 조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이유로는 항공기 관리 및 운항 문제 그리고 공항에서의 장비와 서비스 관련 문제 등으로 나타났다.
민간항공청(CAAV) 관계자는 이 같은 지연과 결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높은 수준의 지연과 결항율을 나타낸 항공사들에 대한 비행 면허에 대한 추가 제재를 가할 예정이며, 이 같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운항 면허의 취소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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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ㅅ편의 지연 결항은 유명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