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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에 만연한 “해피벌룬” 관리 약물로 지정 검토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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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부는 펑키볼(해피벌룬, funky balls)로 널리 알려진 이산화질소(NO2) 충전 풍선을 규제 약물과 폭발 위험성이 있는 물질로 등록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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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피벌룬은 대도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지고, 흡입하고 있는 풍선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중독성 및 신경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함에 따라  공중 보건 및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공안부는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범위와 부정적인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부처와 관련 내용을 조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풍선안에 충전된 이산화질소(NO2)는 시중에는 "웃음가스"로 알려져있다. 사람들이 풍선에 충전된 가스를 흡인할 때 종종 웃음을 터뜨린다고 해 "웃음가스"로 불렸다. 이산화질수(NO2)을 흡입하면 즉각적인 현기증을 유발하고, 신경계를 차단하여 사고력 저하 및 소리 왜곡 심지어는 짧은 시각적 환각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밀폐된 실내에서 이산화질소(NO2)에 노출되거나 직접 흡입하는 경후 체내 혈류 산소 부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베트남에서는 술집이나 바 또는 클럽에서 손쉽게 해피벌룬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온라인 페이스북에는 다양한 판매상들까지 있어 집까지 배달까지 해주고있다. 풍선은 크기에 따라 3만동~15만동(약 1.3~7달러)에 판매되고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해피벌룬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 정식으로 법제화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 가스를 규제 대상 의약품으로 등록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vir >> vinatimes :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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