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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하노이, 엘리베이터 성추행 혐의로 한국인 남성 조사 중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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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 오후 하노이시 탱쑤언區 탱쑤언쭝(Thanh Xuan Trung)에 위치한 아파트 "임페리어 가든 아덴 (Imperia Garden-Aden)"의 B동 엘리베이터에서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 2명이 한국인 남성으로부터 엘리베이터 안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받았다며, 관리사무소에 신고한 후 관리용 CCTV 확인 후 사건 경위을 확인하고 지역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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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 사건은 외국인이 관계된 아주 민감한 사건으로 상부의 구체적인 지시를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해당 부서에서 이미 조사를 마쳤다고 언급했다. 특히, 지난 5월 22일 피의자인 외국인 남성(한국인)에 대해 소환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트남 전 고위 공직자가 엘리베이터에서 소녀를 성추행하는 사건으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피의자의 집앞에서 시위를 하거나 오물을 투척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인이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초미의 관심을 갖게되었다. 또한, 이번에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을 당한 여성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2명 모두 소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의 소환 조사에서 한국인 남성은 사건 발생시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區 경찰의 조사는 완료된 상태에서 외국인이 관여된 범죄이기 때문에 하노이市 경찰 당국으로 서류를 이관하고 수사을 인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들은 엘리베이터 등 공동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최근 이와 관련된 문제들이 사회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는 부적적한 행위를 하는 행동은 특히 주의해야한다. 무엇보다 음주 상태 여부를 떠나 공공시설에서 부적절한 행동은 한다면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전체를 욕먹이는 행동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주의해야 한다.

 

 

laodong >> vinatimes :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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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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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잘못된 행동이 나라 전체 국민을 욕 먹이는 행동임을 알아야 한다.

12:17
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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