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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중국産을 원산지 둔갑시키는 행위 집중 단속 예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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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리당국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고조됨에 따라 불법적으로 베트남 상표을 부착하는 중국 상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역 사기와 탈세를 막기 위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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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트남 관세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상품 원산지 표시 규정에 따라 수입품의 검사와 검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국의 지방 세관장들에게 관리 감독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일선 부서에서는 수입신청서와 원산지 증명서에 기재된 정보와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품명, 원산지, HS코드 등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만약, 검사 중 베트남産 라벨을 부착한 상품이 발견되면 현지 세관은 물품들을 식별하고, 위조품 거래 및 생산과 관련 무역 사기 위반 행위를 특정하고 정부에서 발행한 시행령 185/2013에 따라 벌금을 부과하게된다.

 

최근 미국-중국간 무역 분쟁이 심화됨에 따라 불법적으로 베트남 상표를 부착한 중국 물품을 수출하는 등 무역 사기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기업들이 중국산 제품을 베트남산으로 둔갑시켜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하면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을 틈타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해 무역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vov >> vinatimes :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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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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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베트남산으로 상표갈이라니.... 상전벽해라고나 하나요~^^

08:29
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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