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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전력 부족으로 중국, 라오스에서 더 많은 전력 구매 예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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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자체에서 공급되는 국내 전력 생산이 점차 고갈됨에 따라 향후 중국과 라오스로부터 더 많은 전력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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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산하 전기재생에너지청 부국장은 지난달 28일 호찌민시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현재 베트남은 중국과 라오스로부터 연간 1,000MW의 전력을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향후 이 두 나라로부터 수입되는 전력량은 2025년까지 3,000MW, 2030년에는 5,000M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력 수입 급증의 원인으로 베트남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력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당수의 전력 발전 프로젝트들이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거의 대부분의 중대형 수력 발전원을 이미 사용되고있으며, 이제 남은것은 소형 수력원뿐이다. 이에 따라, 2030년에는 수력 발전에서 공급하는 전력은 전체의 약 12.4%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 같은 수력 발전의 감소는 공급 부족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공급원의 총 용량은 약 78,300MW로 수정된 국가 전력 개발 계획의 예상 용량보다 약 17,500MW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샵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력 부족은 2018~2022년 사이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기 보유량은 2018년~2019년에 대부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심각한 전력 부족은 2021년~2025년 사이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중국, 미얀마로부터 대량의 전력을 구매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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