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중소기업 법인세 감면을 위한 결의안 초안 작성

베트남 재정부는 중소기업 (SMEs)에 대한 법인세 감면을 위한 결의안 초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결의안 초안에는 중소기업의 법인세율이 현재 20%에서 15% 또는 17%로 낮추는 방안이 포함되었다. 구체적으로 연간 매출액이 30억동 이하, 연간 평균 10명 이하의 사회보험 가입 중소 기업에는 법인세를 약 15%로 조정하고, 연간 매출 약 30억동~500억동 이하, 연간 평균 100명 이하의 사회보험을 가입한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는 약 17%로 조정하는 방안이 포함되었다.

또한, 기업들이 더 많은 감세 혜택을 받기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는 꼼수를 막기위해 재정부는 자회사와 연결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은 감세 혜택을 받을 자격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 같은 법인세 감면 효과는 기존 가족기업들이 중소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 생산과 영업 활동을 촉진시켜 2020년까지 150만개 이상의 기업, 2030년에는 최소 200만개 이상의 기업이 제도권에 등록된 기업으로 활성화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ven >> vinatimes : 201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