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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향후 10년간 평균 GDP 성장율 약 5~6%로 목표 설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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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에서 베트남의 GDP 성장율 목표는 2020년에서 2030년 사이에 평균 5~6%를 유지하며, 1인당 GDP는 연간 4~4.45% 증가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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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표는 총리의 시행령 제681호에서 빈곤 퇴치, 국가 식량 안전 보장, 영양 개선, 지속 가능한 농업 개발 촉진 등 2030년까지 진행할 베트남의 17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에 포함된 내용이다.

 

이 시행령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0년까지 기본적으로 기아 문제를 해결하고, 2025년까지 기근에 종지부를 찍는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2030년까지 농업 부문의 생산성과 평균소득 증가 목표치를 1.5배 달성하기 위해 2020년에는 지방의 1인당 평균소득을 4,300만동 (약 1,831달러), 2025년에는 6,000만동 (약 2,555달러), 2030년에는 9,000만동 (약 3,832달러)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생산성 증가율은 연 평균 5%로 설정되었다.

 

지난 5월 12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탠더드 차타드 은행 연구 책임자이자 글로벌 수석 경제학자인 David Mann은 베트남이 2020년대에 배타적 경제수역에 가입해서 약 7%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는 2018년도 인당 소득의 약 4배 이상을 2030년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2018년 인당 소득 2,500달러, 2030년 인당 소득 10,400 달러 예상)

 

또한, HSBC는 글로벌 75개국 중 베트남이 방글라데시, 필리핀, 말레이시아, 파키스탄과 함께 2030년까지 떠오르는 경제국 5개국에 포함되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30년까지 베트남의 GDP는 2018년 2000억 달러 이상에서 약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무역은 GDP의 184.7%를 차지하면서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베트남은 2018년 GDP 성장률 7.08%를 달성했지만, 올해는 글로벌 경제 여건이 좋지 않아 세계은행과 아시아 개발 은행 등의 국제 기관들이 GDP 성장률을 6.6~6.8%로 낮춰잡았다.

 

 
hanoitimes >> vinatimes :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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