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CNN 트레블: 하롱베이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헬기 투어
베트남 여행객 중 대부분은 하롱베이를 방문할 정도로 하롱베이 투어는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이런 하롱베이 투어에서 이제부터는 하롱베이의 매력적인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등장했다고 CNN 트레블은 소개했다.
CNN 트래블이 밝힌 새로운 여행법은 베트남 국영 헬기 사업자인 베트남 헬기공사의 자회사 북베트남 헬기社가 새로 선보인 하롱베이 헬기 여행 상품이라고 보도했다.
이 투어는 3가지 다른 라우팅 옵션이 제공되며, 가격은 1인당 125달러에서 396달러까지 형성되어있다.
가장 저렴한 비행은 12분 동안 6개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이며, 가장 비싼 비행은 하롱베이를 따라 17개의 각기 다른 관광지를 둘러보는 40분짜리 비행이다.
헬기 관광 서비스는 Two Bell 505 헬리콥터 기종으로 운영된다.
투어 비행은 하노이에서 약 170km 떨어진 뚜언 차우 (Tuan Chau) 섬에서 출발해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시 섬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CNN 트래블은 지난 5월 초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300여 명의 고객이 관광 상품을 이용했다고 회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하롱베이 헬기 관광 비행 상품은 이미 다른 회사에서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노이에서 최초의 상업용 수상 비행기를 운영하고 있는 Hai Au 항공도 하롱베이 비행 상품을 제공하고있다. 이 항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정박지인 뚜언 차우(Tuan Chau) 섬을 이륙해 약 25분간 비행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인당 102~120달러로 계절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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