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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축구협회장, 박항서 감독과 계약 연장 “확신”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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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있는 박항서 감독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어제 진행된 베트남 축구협회장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계약 연장을 확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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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제 하노이시에서 열린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박항서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반대할 특별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베트남 축구협회장은 한국의 전문가를 위해 더 많은 연봉을 지불할 수 있고, 지불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계속 책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축구협회장은 "기업과 단체에 요청해 박항서 감독에게 합당한 보수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그가 베트남 축구를 위해 이뤄놓은 성과에 보답하려면 연봉을 높이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베트남 축구 발전을 위해 박항서 감독과 함께 노력한 코치와 협력자들을 위한 보수 인상 방안도 박항서 감독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2만 달러에 달하는 월급은 박항서 감독을 베트남 감독으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진 황앙잘라이 (Hoang Anh Gia Lai)社의 도안 응옌 득 (Doan Nguyen Duc) 회장이 지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베트남 축구협회 (VFF)의 재정담당 부회장이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베트남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일하기 시작했고, 공식 계약 기간은 2020년 1월 31일까지로 알려졌다. 계약에 따르면, 양측은 계약 종료 3개월전부터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놀라운 결과를 만들면서 그는 주변국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박항서 감독에게 현재 베트남과 계약된 금액의 4배 이상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했다.

 

최근 박항서 감독이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베트남 축구팬들의 열렬한 사랑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베트남에서 일할 수 있는 특권을 받았고, 베트남 축구팬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연장 계약 과정은 매우 복잡한 것으로 알고있다. 나는 계약과 관련해 나의 대리인과 베트남 축구협회가 협의해 최종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대리인에게 위임했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박항서 감독은 9월~10월에 열리는 2022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차전에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11월에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동남아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노리며 U22 축구 대표팀을 지도할 예정이다.

 

 

vietnamnews >> vinatimes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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