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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세상에 이런일이? 버스안에서 자위한 남성에 벌금 달랑 20만동? 네티즌들 분노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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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오후 6시 30분경 하노이시 잘람(Gia Lam)에서 출발한 시내버스에서 하노이에 사는 26세 남성이 자위 행위를 하다 적발되어 벌금형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남성은 여학생 2명이 앉은 뒷자리에서 이 같은 행위를 하던 중 이를 발견한 여성들이 소리를 질러 주위에 있던 손님과 운전기사에 의해 체포되어 경찰서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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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같은 내용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네티즌들은 무엇보다 이 같은 행위에 대한 벌금이 달랑 20만동 (약 8.6달러)에 불과하다며 분개했다. 구체적인 벌금 부과 내역은 "공공 질서 위반" 행위로 처벌되었다.

 

하지만, 이 같은 행위에 대해서 단순하게 공공질서 위반으로 단속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최근에 이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단속 기준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무엇보다 베트남에서는 성희롱이 심각한 범죄 행위라는 인식이 미흡하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일주일전에도 버스에서 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자위 행위를 하던 38세 남성이 체포되어 경찰에 인계되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행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dantri >> vinatimes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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