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인들 하루 약 25% 이상 스마트폰 게임 투자.., 광고 플렛폼으로 확장

베트남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3시간 42분을 스마트폰 사용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약 23%는 게임을 즐기는데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개발업체이자 공급업체인 Appota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3% 이상으로 나타난 반면, 소셜 미디어에는 약 18%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트남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사용자 약 5,100만 명 중 약 3,300만 명이 모바일 게임 이용자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2020년에는 약 4,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에서는 언급했다.

게임 스트리밍의 등장은 비디오 게임을 수반하는 조직적인 경쟁인 e스포츠의 폭발적인 성장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2018년까지 베트남은 약 1,500만 명의 e-Sport 선수들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어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의 약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e스포츠 스트림을 정기적으로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약 52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베트남의 모바일 사용자는 온라인 게임에 소비하는 시간이 SNS 이용 시간을 상회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Facebook)이나 유튜브 (YouTube), 니모티비 (NimoTV) 등의 플랫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을하면서 매달 엄청난 시간을 게임에 몰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으로 온라인 게임 시장의 잠재력 높이가 엿 보인다. 

베트남의 사용자는 모든 응용 프로그램과 게임의 체험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나 베트남은 현재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 다운로드 세계 톱 10에 포함되었다. 이 같은 상황은 온라인 게임의 유통 사업자뿐만아니라 온라인 광고 업계에도 큰 비즈니스 기회기 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온라인 광고 시청 평균 시간은 약 8~9 초인데 비해 베트남 사용자들은 평균 약 19초로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용 프로그램과 게임의 선물을 받기 위해 온라인 광고 및 단편 비디오 클립을 시청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의 디지털 광고 매출은 6억 63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약 62%가 스마트폰에서 이뤄진 것으로 ㄴ 나타났다. 디지털 광고는 앞으로도 성장을 거듭하여 2020년에는 약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80% 이상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vov >> vinatimes :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