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여성 무차별 폭행 男, 엄벌해야” 靑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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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주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된지 하루만에 용의자인 남편이 긴급체포됐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7일 베트남 이주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편 A씨(3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보복범죄 가능성이 높은 점 등으로 미뤄 A씨의 상습폭행이 확인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SNS 캡처) 2019.7.7/뉴스1
두 살배기 아들이 보는 앞에서 베트남 출신의 이주 여성 아내를 3시간 동안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번졌다.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전남 영암 베트남부인 폭행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2000명 이상의 국민 동의를 얻었다.
청원자는 “베트남 이주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을 봤는데 이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면서 “어떻게 한국말을 잘 이해 못하는 사람을 저렇게 폭행할 수 있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분노했다.
이어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며 “대한민국 얼굴에 먹칠을 했다. 보통 그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동아일보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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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