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노동자 총연맹, 외국인 근로자도 현지 노동조합 가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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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자 총연맹(VGCL)은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베트남 현지 노동조합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7월 3일 개최된 노동조합법 개정 및 보완에 대한 회의에서 베트남 노동자 총연맹 부회장에 언급한 내용이다. 그는 개정 노동법에 베트남에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베트남 현지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것을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인은 베트남 근로자와 베트남에서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동 평등을 보장하고 최근 가입을 완료한 국제노동기구(ILO)의 규정에 부합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베트남 현지 노동조합 참여는 국가 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신중하게 검토되어야하며, 구체적이고 엄격한 규정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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