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공식 인구 약 9,620만명으로 세계 15위
지난 7월 11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잠정 결과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인구는 올해 4월 기준 총 9,620만 명으로 나타나 세계 15위 인구 보유 국가로 나타났고, 동남아에서는 3위로 나타났다.
인구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는 총 9,620만 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인구는 4,780만 명 (약 49.8%) 이상, 여성 인구는 4,830만 명 (약 50.2%)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구수는 세계에서 15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나타났으며,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나타났다.
베트남 인구는 2009년에 비해 약 1,040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1.14%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이전 10년 동안의 인구 증가율 약 1.18%보다 약간 낮게 나타났다.
평균 성비는 여성 100명당 남성 99.1명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도시지역에서는 여성 100명당 남성 96.5명, 농촌지역에서는 여성 100명당 남성 100.5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조사 결과에서는 베트남이 다른 나라들보다 인구 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구밀도는 ㎢ 당 290명으로 2009년과 비교해 약 3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노이시는 ㎢ 당 2,398명, 호찌민시는 ㎢ 당 4,36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antri >> vinatimes : 201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