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글로벌 1위 소셜 데이팅 앱 “틴더” 베트남 진출 예정

미국계 글로벌 1위 소셜 데이팅 앱 "틴더 (Tinder)"가 조만간 베트남에서 원본보다 경량화된 형태의 "틴더 라이트 (Tinder Lite)"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틴더 라이트는 메모리 사용량이 원본보다 약 1/25일 수준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구형 휴대폰이나 저장 공간이 부족한 장치 그리고 인터넷 연결이 느린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배터리 사용량도 약 2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경량화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한편, 틴더는 지난 2012년에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며, 2014년부터 하루 10억건 이상의 스와이프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을 유지하고 있는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들은 올려진 사진을 보고 오른쪽으로 넘기면 "호감"을 표시하고, 왼쪽으로 넘기면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볼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데이팅 앱이다.

dantri >> vinatimes :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