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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총리, 스쿨버스에서 초등 1학년 사망 사건 관련 “엄격한 처벌’ 강조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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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Nguyen Xuan Phuc)는 최근 하노이 소재 국제학교 게이트웨이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1학년생(6세)을 스쿨버스에 장시간 동안 방치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엄벌에 처할 것을 교육부 관계자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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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어제 관계 기관에 발송한 공문에서 각 관할 기관들은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해 처벌하고 사건을 유발시킨 개인에 대한 책임 엄정하게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총리는 교육훈련부에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 픽업 서비스에 대한 지침을 발행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이미 여러 국제학교와 일선 학교의 스쿨버스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한낮의 무더위에 버스에 앉아있을 경우 질식사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 학부모들은 이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이미 다른 학교의 스쿨버스에서도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여러차례 이 같은 문제에 대해 학교측에 건의했지만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쿨버스에는 보조교사가 탑승해 안전 지도를 하고 있지만, 제대로 교육도 받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언급했다.

 

 

sggp >> vinatimes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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