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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파업 발생의 약 82%는 외국계 기업에서 발생.., 한국계 기업에서도 다발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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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발생하고 있는 파업의 주요 원인은 이해관계 분쟁(약 55.22%)과 권리관련 분쟁(약 11.94%)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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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산하 개인 및 사회 분쟁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외국계 투자기업(FDI)에서 약 67건의 파업이 발생해 베트남 전체 파업의 약 82.1%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주로 파업은 베트남 남부 롱안省, 동나이省, 빈증省 그리고 호찌민市 등에서 발생했으며, 투자국가별로는 한국, 대만, 중국계 기업 등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많은 파업이 발생하는 산업분야로는 섬유산업(약 28.36%), 가죽 및 신발산업(약 19.4%), 플라스틱산업(약 16.42%), 목재산업(약 14.93%) 등 대부분 노동집약적 사업 분야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이해관계 분쟁 (약 55.22%), 권리 관련 분쟁 (약 11.94%) 그리고 이해 및 권리 관련 분쟁 (32.84%)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파업은 규정된 명령과 절차를 따르지 않고 불법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이해 관계로는 "노조와 사전 협의 없이 임금과 수당을 임으로 조정", "열악한 회사 식당의 식단", "대화부족", "실질적인 단체 협상 단계"에서의 파업이 주로 발생했다고 관계자가 언급했다.

 

한편, 일부 기업들은 실제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임금 체불 또는 지연", "근로자에 대한 보험 의무 미준수", "규정 이상의 초과 근무 시간", "열악한 근무 조건과 위생" 등 노동 규정 조항을 위반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파업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2018년에는 전국적으로 약 214건의 파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며 2017년 대비 약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감소 추세에 대해 베트남 노동법의 개정과 함께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hanoitimes >> vinatimes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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