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아직도 만연하는 “베트남 신부 동영상”, 유튜브에서 온라인 쇼핑하듯 광고
최근 베트남 배우자에 대한 무차별적 폭행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베트남 사람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킨 사건이 발생했지만, 아직도 온라인에서는 "베트남 신부 동영상"이 상품처럼 소개되며 판매되는 수 천건의 유튜브 동영상이 베트남 온라인 신문을 통해 공개되어 한국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사진 : 유뷰브 캡춰 (시사인)]
한국에서 활동하는 많은 결혼 중개 업체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베트남 처녀들을 하나의 "아이템"으로 등록하고 홍보하는 수 천여개의 동영상을 제작해 베트남 신부를 찾고있는 한국 남성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동영상에 등장한 베트남 처녀들을 일반적인 상품처럼 소개하면서 "저렴한 가격"과 "순종적인 성격" 등 개인의 인격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편집되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가정 폭력"의 원인으로 처음부터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결혼 중개 업체의 말만 믿고 돈으로 베트남 신부를 맞이하는 상황에 기인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언급이다. 무엇보다 유뷰브에 상품처럼 소개하는 동영상 하나만 보고, 쇼핑하듯 신부를 선택해 결혼 중개 업체들이 주선한 맞선을 거쳐 결혼에 이르는 비정상적인 부부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정 폭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런 유튜브 동영상은 불법적인 동영상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것이 베트남 온라인 뉴스의 언급이다.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 동영상을 온라인에서 없애야 한다는 언급이다.
zing >> vinatimes :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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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애들 때문에 멀쩡한 사람들까지 욕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