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푸토省, 남학생 7명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변태 성욕자 교장 체포

베트남 동북부 푸토(Phu Tho)省 타잉썬(Thanh Son) 지역에 위치한 소수 민족 기숙 중학교에서 7명의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추행한 변태 성욕자 전 교장(남, 58세)을 지난 8월 22일 지역 경찰이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13세~16세 미만과 성관계 또는 그에 준하는 행위를 한"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지난 2016년 말부터 발각되기전인 2018년 말까지 이 같은 행위를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8년 말에 처음으로 사건이 발각된 후 그는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았다. 한편, 지난 7월 서류를 검토한 지역 인민법원을 추가 수사를 요청한 이후 푸토省 경찰로 이관되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부터 범행이 발각된 2018년 12월까지 이 학교의 교장으로 재임하던 용의자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이 학교 남학생 7명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성추행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이 같은 성폭행을 한 후 해당 남학생들에게 간식과 함께 2만~5만동을 현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 7명 중 최연소 학생은 2005년생(현재 14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zing >> vinatimes :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