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전구 창고 화재에 의한 환경 위험성 경고 철회

하노이시 당국은 탱쑤언(Thanh Xuan)區에서 발생한 전구 보관 창고 화재 이후 내려진 식품 오염 경고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당초 위험 경고가 정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발행되었고, 또한 확인 결과 경고를 발효할 수준의 위험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에따라, 하딩(Ha Dinh) 지역 인민위원회에 의해 발효된 위험성 경고 공문은 철회되었다고 탱쑤언(Thanh Xuan)區 인민위원회측은 밝혔다.

특히, 하노이시 자연자원환경부가 지난 금요일 창고 주변의 물과 공기, 토양에 대한 검사에서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 경고를 철회하게되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당초 지역 인민위원회가 화재 발생지역 주변에서 심각한 냄새와 함께 주민들이 환경 오염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면서 위험성을 경고하는 공문을 발효했지만, 예상보다 문제가 심각하게 흘러가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증가하면서 하노이시 정부가 조기에 진화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나온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당분간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