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싱가포르 국부펀드에서 빈그룹 유통 부문에 약 5억불 투자 결정

싱가포르 국부 펀드 GIC가 이끄는 컨소시엄은 베트남 최대 민영기업인 빈그룹(Vingroup)의 유통 부문에 약 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GIC측은 9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베트남에서 주로 소비자 유통업을 활발하게 펼치고있는 빈그룹(Vingroup)의 자회사인 VCM Services and Trading Development JSC (VCM)에 대한 소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분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GIC는 이번 지분 매입 거래후에도 빈그룹(Vingroup)이 최대 지배 주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VCM은 VinMart+와 VinMart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베트남 전국에 108개 이상의 빈마트 슈퍼마켓과 1,700여 개의 빈마트+ 편의점을 운영하고있다.

GIC는 1981년 싱가포르의 해외보유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약 40개국 이상에서 1,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