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여자 친구와 불화로 자취방에서 살인극.., 2명 살해 후 자살
비나타임즈™
0 1
어제(9월 16일) 이른 아침에 하노이시 꺼우져이(Cau Giay)구에서 여자 친구의 방으로 찾아가 여자 친구를 칼로 찔서 살해하고, 같이 있던 룸메이트도 살해한 후 자신은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5분경 응이아도(Nghia Do) 거리에 위치한 자취방에서 북부 산악지방 출신인 21세 남성이 자신의 여자 친구(19세)가 세들어 살고있는 방으로 찾아가 말다툼 후 칼로 살해하고, 같은 방에 있던 다른 여성(19세)도 칼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범인은 자살을 하기 위해 칼로 시도했지만, 불발로 끝나자 옆에있던 또 다른 여성을 쫓다가 도망치자 결국 건물 4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었지만, 과다 출혈로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2명의 여성은 다발성 자상에 의한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들이 거주하던 방에는 4명의 친구들이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조사를 위해 지역을 봉쇄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vns >> vinatimes : 2019-09-16
# 관련 이슈 & 정보
- 호치민시 남의 집 주변에서 소변 본 남성, 다툼 중 칼에 찔려 사망 2022-06-08
- 하노이시: 타임즈시티 아파트 18층에서 여성 추락사 2021-06-09
- 하노이시 남뜨리엠구 아파트 고층에서 여학생 추락 사망 2021-03-09
- 빈증성: 중국인 관리자가 사무실에서 여친 살해 후 도망치다 체포 2021-02-04
- 하이퐁시: 코로나 격리 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선원이 목매 사망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