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세계 2위 커피 생산국 베트남, 전년 동기 대비 수출 급감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농산물가공및시장개발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8개월 동안 커피 수출량은 약 1억 1,19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액은 약 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독일(13.7%)과 미국(9%)이 베트남의 최대 커피 수출 시장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트남은 올해들어 필리핀(22%)과 말레이시아(3.7%)에 커피 수출을 늘린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주요 시장에 대한 수출은 2018년 대비 줄었다.
수출 물량 감소와 함께 2019년 7월까지 커피의 평균 수출가격은 톤당 1,700USD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약 1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베트남의 커피 가격은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커피 가격은 2019년 첫달부터 하락 후 세계 커피 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최근 13년만에 역대 최저치로 하락했다.
커피 분야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커피는 전 세계 80여 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으며, 연간 약 30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으로 생산량으로 약 14%, 수출액으로 약 10.4%로 나타나 브라질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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