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개별 여행객 증가 추세? 여행 트렌드에 맞춘 상품 준비 필요

[ 사진: Shutterstock / David Bokuchava ]

베트남 관광업체들은 발전되고 있는 인터넷 기술을 잘 활용해야 하고,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개별 여행 추세에 맞춘 상품들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하노이레드투어(HanoiRedtours) 관계자는 "베트남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 및 여행지가 많아 개별 여행자들이 자기 스스로 탐험하고 즐기기에 적합한 목적지"라고 언급했다.

또한, 베트남은 미국 뉴스신문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30대 개별 여행 목적지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호찌민시는 거대 숙박앱인 에어비앤비가 선정한 세계 5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개별 여행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각 여행지에 영어로된 안내 부족은 물론 북부 산악 지역의 경우에는 인터넷 환경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등 개별 여행자들의 정보 접근에 제한이 많아 활성화 되기에는 아직까지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한편, 관계자들은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개별 여행객들이 여러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혼자 여행하기 때문에 비용은 물론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관광 회사들은 이런 종류의 여행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하고, 고객들에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