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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찌민시, 국제학교의 부실한 점심식사에 뿔난 학부모들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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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 호찌민시 소재 호주국제학교(VAS) 살라 캠퍼스을 방문했던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부실한 점심식사를 살펴본 후 온라인에 사진을 게시하고 학교측의 대응을 촉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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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학부모가 찍은 사진 ]


실제 학부모들은 국제학교 학비가 일반 학교에 비해 엄청나게 차이가 나고 식비로 지출하는 비용도 계산서에는 엄청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식사의 질은 너무 터무니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 계산상으로는 한끼 식사에 약 13만동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와있지만, 실제 제공되는 식사는 6만동에도 미치치 못한다는것이 학부모들의 지적이다.


한편, 최근 하노이에서는 국제학교에 다니던 초등학생이 스쿨버스에 방치되었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생각보다 국제학교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언급이다. 지출되는 학비에 비해 제공되는 교육의 질이나 기타 부수적인 행정이 베트남 학교들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일부 국제학교들은 무늬만 국제학교로 대부분의 행정과 실무는 베트남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국제학교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호주국제학교의 부실한 점식식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적에 학교 관계자는 상황을 살펴보고 대응하겠다는 답변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호찌민시 교육훈련국 관계자는 공립학교는 물론 사립학교까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식사의 질에 대해 점검하고 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유용한 식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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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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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공장의 식사나,
국제하교의 아이들 식사나,

비리가 천지에 깔려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네.
07:23
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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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으로 장난 치면 다른 죄에 몇배는 더 물어야 한다.
11:38
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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