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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자동차 서비스 만족도 1위 포드.., 현대는 평균, 기아는 하위권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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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조사 회사 J.D. Power가 발표한 2019년 베트남 고객 서비스 지수 (CSI)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계 자동차 포드(Ford)가 베트남에서 전통적인 강자로 군림하던 도요타를 제치고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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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VnExpress/Nguyen Dong ]


보고서에서 포드는 서비스 만족도에서 1,000점 만점에 832점으로 총 8개 대상 회사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일본계 자동차 업체 마쯔다가 824점으로 2위, 미쓰비시와 도요타 자동차가 823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미국계 자동차 업체인 시보레와 한국의 현대차는 모두 서비스 만족도에서 평균 점수인 820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국의 기아차와 일본의 혼다 자동차는 서비스 만족도에서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이스쯔, 닛산, 푸조, 스즈키 등 일부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은 설문 조사 표본이 작거나 답변이 불충분해 순위 자체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고객서비스지수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2019년 7월 사이에 베트남의 공인 대리점이나 서비스센터에 서비스를 받기 위해 차량을 입고시킨 신규 차주 1,5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조사는 서비스품질, 서비스개시, 차량픽업, 서비스어드바이저 및 서비스시설 등 5가지 항목에서 딜러들의 운영 내역을 조사하고, 신차 소유자들의 애프터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해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신차 고객들은 대리점들이 약속된 서비스 시간과 예상 서비스 요금을 초과하는 등 차량 애프터서비스에 불만족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이 보고서에서는 밝혔다. 특히, 설문 대상의 약 9% 정도의 고객들이 보증 수리 서비스 시간이 처음 약속했던 시간보다 늘어났다고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이 반영되어 평균 애프터서비스 시간은 지난 2018년의 2.5시간에서 올해 3시간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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