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사설 도박장 우후죽순.., 야산에서 도박하다 수십여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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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 오전 베트남 북부 박닌省 인근의 다이닝(Dai Ninh) 야산의 사설 도박장에서 도박을 하고있던 수 십여명의 사람들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들은 각각 18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주차장에 도착해 약 300여 미터 떨어진 야산으로 이동해 도박판을 벌이다 현장을 덮친 경찰(PC02)에 의해 체포되었다.
[ 도박판이 벌어졌던 야산 / 사진 : Viet Quoc ]
체포된 사람들은 여성 10명을 포함한 총 40여 명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는 야산 이곳저곳을 통해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약 5억동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트남 전국 각지에서는 불법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에 도박판을 벌여 단속의 눈을 피해가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단속을 해야하는 경찰 간부가 직접 도박판을 개설하기도 하는 등 도박이 사회 문제로 심각하게 번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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