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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주베트남대사에 박노완·주아르헨티나대사에 장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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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대사 조현, 내정 한달만에 발령…주나고야총영사에는 박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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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완 신임 주베트남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駐) 베트남대사에 박노완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가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박노완 신임 대사는 경제안보과장과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참사관 등을 거쳐 주베트남공사, 주호치민총영사를 역임한 베트남 전문가다.


주베트남 대사는 삼성 출신의 김도현 전임 대사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및 갑질 혐의 등으로 지난 5월 귀임한 이후 공석이었다.


주 아르헨티나대사에는 장명수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가 임명됐다. 본부 중남미국장과 주콜롬비아대사 등을 지냈다.


주유엔대사에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이 임명됐다.


조현 대사는 주 유엔 대표부 차석대사, 본부 다자외교 조정관, 주 오스트리아대사 겸 빈 주재 국제기구대표부 대사 등 다자외교에 오랫동안 몸담은 직업 외교관료다. 지난달 내정된 지 한 달 만에 부임하게 됐다.


주나고야총영사에는 박선철 주나고야부총영사가, 주요코하마총영사에는 윤희찬 전 여권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연합뉴스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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