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은행계좌 보유자는 약 4,000만 명, 비현금 결제는 232.3% 증가

2018년 세계은행(W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근 지역 국가에 비해 비현금 거래가 가장 적은 곳으로 약 4.9%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의 비현금 결제 비율은 약 26.1%, 태국은 약 59.7%, 말레이시아는 약 89%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으로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주요 관심 대상 중 하나가 비현금 결제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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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분기 인터넷과 휴대 전화를 통한 전자 결제에 관한 베트남 은행협회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 채널을 통한 금융 거래는 2018년 1분기 동안 거래량은 약 68.8%, 거래금액은 약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거래는 거래량은 약 97.7% , 거래금액은 약 232.3%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비현금 결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한편,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지불관련 부서 책임자는 현재 베트남에서는 만 15세 이상 성인 4,000만 명이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78개 금융 기관이 44개 그룹의 인터넷 지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중앙은행(SBV)은 관련 법적 규제 및 기술 표준을 제정하고, 관련 분야의 혁신을 통해 중앙 집중식 기술 인프라를 구축해 통합적인 비현금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현금 결제에 대한 검사 및 감독을 강화하고 보안 및 지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조치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pchitaichinh >> vinatimes :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