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개정 노동법: 근로 시간 주당 44시간 단축시 GDP 약 0.5%↓.., ‘국회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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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는 개정 노동법에서 제안된 근로시간을 48시간/주에서 44시간/주로 단축할 경우, 예비 검토 결과 개인의 총 근무 시간은 약 208시간으로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존과 같은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장 근무가 필요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약 18% 이상의 인건비가 증가하고, 수출은 약 200억 달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GDP 성장율은 연간 약 0.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에서 보고됐다.
한편, 국회보고에서 베트남 정부는 향후 지속적으로 약 7% 수준의 GDP 성장율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동 시간을 단축하게되면 그 영향이 바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국회에서는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최종 결정에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추가적인 검토을 위해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적정한 노동 시간을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dantri >> vinatimes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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