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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중국 국경에서 불법 밀반입한 상품 판매 급증.., 교육 과정 SNS 홍보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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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라오동(Lao Dong) 신문의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에서는 베트남에 공식적으로 수입되지 않은 품목들을 포함해 다양한 중국 제품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코스까지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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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지역 랑썬성의 밀반입 현장 / 사진: Photo by giadinh.net ]


온라인에서 홍보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난 교육 코스는 약 200만동~500만동까지 비용을 지불하면. 공식 및 비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상품을 수입하는 전체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진행되고 있는 교육 과정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Taobao), 티몰(Tmall) 그리고 1688 등에서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중국 은행에서 발행한 은행 카드로 지불하는 방법과 마지막으로 국경선을 통해 중국에서 물건을 운송해 오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교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29세의 남성은 "중국에서 물건을 구매해 집하하는 장소로는 꽝시성의 핑샹(Pingxiang), 윈난성의 허커우(Hukou) 등이있다. 우리는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안전하게 물품을 가져 오기 위해 많은 운송 회사들과 협력하고있다. 대부분의 상품은 비공식 채널을 통해 불법적으로 운송되지만, 대응하는 회사들은 안전하게 베트남으로 상품을 가져오는 방법을 잘 알고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비공식 채널을 통한 국경 운송에는 두 가지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하나는 야간에 국경을 넘어 불법으로 상품을 반입하는 방법, 두 번째는 운송료는 높지만 공식 채널을 통하는 방법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람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육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현재 사업을 시작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이 같은 불법 밀반입에 의한 중국산 제품의 판매 채널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까지 다양하게 퍼져 공식 채널들을 위험에 빠트리고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정식 수입을 거치는 업체들 조차도 일부는 비공식 불법 채널을 통해 상품을 가져오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어 베트남 정부는 강력한 단속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생계형 밀반입과 온라인 판매까지 단속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dantri >> vinatimes :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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