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식품 원산지 관리 강화.., 한인 업체들도 식재료 관리 강화 필요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어제(11월 4일)열린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향후 식품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 원산지 검사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사진: vneconomy ]
현재 하노이시에는 약 70,000개 이상의 식품 제조업체 및 7개의 전문 도축장 그리고 44개의 일반 도축장, 937개의 전통 도축장, 454개의 시장, 120개의 슈퍼마켓 그리고 22개의 쇼핑센터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언급했다.
모든 상점에서는 상품에 대한 명확한 원산지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하노이시의 시장 관리국은 정기적으로 감사를 진행해 위반자에 대한 벌금을 부과하고, 일부 사업체들이 유통기한을 어기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하노이에서는 총 425개의 생수 사업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생수 원천수는 수돗물로 일부는 우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수에 대한 품질 관리도 강화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온라인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음식 서비스 업체들은 반드시 재료에 대한 원산지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어야하며, 일부 마트에서 구매한 식재료들도 반드시 원산지 표기가 제대로 되어있는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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