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가짜 세금계산서 대량 유통한 용의자 체포.., 페이퍼컴퍼니 11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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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지역 공안 당국은 2년여간의 수사를 진행해 페이퍼컴퍼니 11개를 차려놓고 가짜 세금계산서(Hoa Don)를 발행한 조직 대표을 포함한 조직원 총 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 D.Huy / Tuoi Tre ]
체포된 용의자 중 대표격으로 알려진 41세 여성은 지금까지 총 1,000억동(약 430만 달러)에 달하는 가짜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기 위해 총 11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사이에 친인척과 지인의 명의를 사용해 총 11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차려놓고 가짜 세금계산서를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들로부터 가짜 세금계산서를 매입한 것으로 보이는 총 27개의 회사를 확인하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건축용 자재를 판매하는 것으로 서류를 위조해 발행한 가짜 세금계산서를 총 발행 금액의 약 1~3%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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