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빈패스트 자동차 수리비 터무니없이 높아.., 수리비만 5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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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빈패스트(VinFast) Lux A2.0 차량이 도로에서 콘크리트 구조물과 충돌해 정비소에 수리를 의뢰한 피해자는 청구된 수리비를 보고 다시한번 놀랐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받은 견적서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 사진: Tran Duc ]
시건을 지난 10월말 사건이 발생한 후 하노이의 한 정비소에서 보험 수리를 맡기고 일련의 교체 품목을 포함한 견적서를 받았다. 차량이 콘크리트 구조물과 충돌하면서 스티어링 부분이 크게 손살되어 수리비가 높게 청구되었다는 정비소측의 설명이었다.
[ 사진: Tran Duc ]
청구된 수리비는 약 4억 6,000만동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독일제 고급 승용차 수리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제 출시되어 구매자들에게 인계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국적인 자동차 수리 네트워크와 부품 공급 시스템을 갖추는데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자동차 수리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차량 정비사들에게 빈패스트 차량에 대한 정비 교육도 실시하지 않아 앞으로도 많은 문제점들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빈패스트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리비가 잘못 계산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히며, 초도 출시 모델은 대부분 독일 섀시를 채용하고 엔진 및 스티어링 시스템도 대부분 BMW와 동일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차량가격의 약 60% 이상의 수리비 청구는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다.
[ 실제 청구된 견적서 / 사진: Tran Duc ]
cafebiz >> vinatimes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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