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시, 사장 비서의 머리카락과 눈썹 자른 내연녀에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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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호찌민시 7군 인민법원은 자신이 근무하고 있던 사무소의 독일인 사장의 내연녀가 사장의 여성 비서가 자신의 내연남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의심해 폭행을 가하고 머리카락과 눈썹을 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에 대해 타인을 모욕한 혐의을 인정해 집행 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사내에서 같이 근무하면서 비서가 자신의 내연남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10월 3일 신원 미상의 남성 2명과 조차 1명 등 3명이 사무실을 방문해 회의실에 비서를 감금하고 협박했다. 이들은 가위로 비서 여성의 모발과 눈썹을 잘르는 과정을 조카는 옆에서 동영상을 촬영했다가 나중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서 여성은 사장과 사이가 좋은 것은 인정했지만, 회사에서의 협력관계에 불과하며 불륜 관계는 아니라고 설명한 후 풀려났지만, 회사에서는 이미 소문이 퍼져 회사 생활이 어려웠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본 많은 직원들이 공포감을 느껴 회사를 떠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번 판결에 대해 내연녀는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zing >> vinatimes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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