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돼지고기 영향으로 9년만에 최고치로 상승
오늘(11월 29일) 오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월 대비 약 0.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9년 동안 11월 물가지수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올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2018년 12월 기준 대비 약 3.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급증한 주된 이유는 돼지 고기 공급이 감소하면서 돼지 고기 및 가공 육류 제품의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대상 품목 11개 중 9개 품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식품 및 식품서비스 품목으로 약 2.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식품은 약 0.26%, 식료품은 약 4.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음료 및 담배 품목이 약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주택 및 건축 자재가 0.13% 증가했고, 의류/모자/신발 그룹이 0.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한 두 개 품목 중 하나는 휘발유 및 유가 조정의 영향을 받은 운송 그룹이 약 0.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편 통신 그룹이 약 0.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vietnamplus/cafef >> vinatimes :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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