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시, 한국인 살해 용의자 긴급 체포.., 용의자는 한국인? 오보 가능성도

어제 (12월 21일) 새벽 1시 40분경에 발생한 한국인 가정에 침입한 괴한이 아내 정 모씨(49세)을 살해하고, 남편 윤 모씨(50세)와 딸(16세)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던 용의자가 베트남 경찰의 추적끝에 7군 아파트에 숨어있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프랑스 병원(FV)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며, 다행히도 가족 중 아들은 현장에 있었지만,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현장 조사와 함께 증인 확보 그리고 보안 카메라의 영상 분석을 통해 어제 저녁 범인을 한국인 남성으로 특정하고 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오보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범행으로 특정하고, 다른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zing >> vinatimes : 2019-12-22